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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07 10:47:03
  • 최종수정2021.10.07 10:47:03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오는 16~17일 가족들을 위한 온몸 활용 신(身)독서축제 '키독키독(kids독서) 가족독서회'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연다.

키독키독 가족독서회는 '책과 운동'을 결합한 독서문화축제다.

오감독서, 소리독서, 손독서, 발독서 등 4가지 주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온몸으로 읽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몸으로 즐기는 '오감독서' 프로그램은 온(On-line)가족 독서퀴즈대회와 방구석 독서운동회, 전래동극 공연 등 3개다.

온(On-line)가족 독서퀴즈대회와 방구석 독서운동회는 각각 땡기지앱과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문제를 풀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리내어 읽고, 마음으로 듣는 '소리독서'는 고전을 통해 낭송을 소개하는 책 속 말잔치 경연대회 '고전낭송 페스티벌'과 어쿠스틱밴드 자몽타르트의 '라디오도서관', 소리그룹 아리솔의 6중주 '클래식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손으로 기억하는 책 읽기 '손독서'는 가족이 한 권의 책을 함께 필사하며 완성하는 릴레이 필사 프로젝트, 필사를 주제로 한 전시공간 '필사(筆寫)적 독서', 가족의 초상화를 그려보는 팝아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발독서'는 가족이 함께 피크닉과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바구니와 피크닉매트, 체험키트를 대여해주는 '피크닉도서관'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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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