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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영 보은교육장 하모니카연주 감동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행복이란' 두곡 선사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 전달

  • 웹출고시간2021.10.06 15:33:09
  • 최종수정2021.10.06 15:33:09

연규영 보은교육장이 6일 보은교육지원청 중앙현관 로비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선사하며 출근길 직원들에게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연규영 보은교육장이 하모니카 연주로 출근길 직원들을 맞이하며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관심을 끌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6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교육지원청 중앙현관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매월 11일(11일이 공휴일인 경우 두 번 째 주 수요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정하고, 수평적 조직문화와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연규영 교육장은 하모니카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연 교육장은 두 번째로 '행복이란'곡을 연주해 직원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이날 행사는 연 교육장이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존중의 꽃말을 지닌 붉은 카네이션과 희망도서 2권을 건네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연규영 교육장은"서로의 다름을 마음으로 존중하고, 행동으로 배려해나갈 때 진정한 하모니가 이뤄진다"면서 "이러한 하모니가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 실현의 원동력이다. 직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연 교육장은 또 "코로나19로 어울림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진 요즘 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보은의 행복교육을 책임지는 우리 직원들이 바로 이곳 일터에서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이날 하모니카 연주를 자청한 배경을 설명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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