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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전면 온라인 진행

이달 21~24일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

  • 웹출고시간2021.10.06 14:26:23
  • 최종수정2021.10.06 14:26:23

음성품바축제 기간 면사무소 직원 등이 품바복장으로 흥에 취해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음성품바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품바축제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행사를 취소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비대면으로 열기로 했다.

군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전시실, 다목적실에서 매일 200명 제한으로 전시·공연을 열기로 했던 계획을 수정했다.

전시실과 다목적실 전시·공연은 전면 취소하고 대공연장에서의 공연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 공연 역시 관객 없이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하기로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 하는 품바래퍼경연, 품바왕선발대회, 품바가요대회, 품바댄스경연대회 등도 대공연장에서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음성&품바 추억경연대회로 축제 기간과 관광지의 아름다운 사진을 공모하고, 품바패션 공모전도 마련한다.

공모 사진은 군청 복도갤러리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길놀이 퍼레이드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각 읍·면 15개 참가팀이 10분 이내에서 공연을 펼친다.

시가지 장관은 연출하지 못하지만 무대 공연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품바축제 주무대였던 설성공원에는 재생예술 조형물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제한적이나마 축제 분위기를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품바축제를 기다리던 군민과 전국의 많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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