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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06 13:19:54
  • 최종수정2021.10.06 13:19:54

제천시가 운영 중인 '인지강화 원예교실'에 참여한 시민이 당야한 원예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치매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인지강화 원예교실'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원예치료는 여러 연구를 통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고 있어 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와 인지저하자이며 원예치료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총 8회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내용으로 새싹인형 만들기, 다육식물 키정원 만들기, 토피어리 식물 인형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식물을 관리하며 대상자가 스스로 원예활동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든 상황인 관계로 실내에서 식물을 만들고 가꾸며 오감 자극과 인지기능향상에 도움이 되는 원예교실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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