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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06 10:26:12
  • 최종수정2021.10.06 15:45:09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보건소 및 보건지소 관내 지정 26곳 의료기관에서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만65세 이상 약 1만5천200명이 접종대상자로, 군은 접종목표 대상 85% 정도인 13,500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신은 작년과 동일하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진행된다.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전국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국가무료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영동군의 경우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영동병원 등 26개소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 사전예약방식으로, 만 75세 이상, 70∼74세, 65∼69세 세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만 75세 이상(1946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5일부터 예약, 12일부터 접종시작한다.

만 70∼74세(1947년 1월∼1951년 12월 출생자)는 10월 12일부터 예약, 18일부터 접종시작하며, 만 65∼69세(1952년 1월~1956년 12월 출생자)는 10월 14일부터 예약하고, 21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예약은 위탁의료기관 선택시 온라인(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 콜센터 1339, 043-740-3626~7, 26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보건기관 선택시에는 보건소 예약전화 043-740-5932, 043-740-3602, 보건지소 이용시 해당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사전 예약된 접종은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된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함께 시행되는 만큼, 군민 전체가 접종일정에 따라 제때 백신을 맞아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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