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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6개팀 시상

영동 '신명나고 얼싸안은 봉곡마을' 최우수

  • 웹출고시간2021.10.05 17:24:12
  • 최종수정2021.10.05 17:24:12

5일 충북도청에서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6개팀이 이시종(가운데) 지사에게 상장을 받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5일 영동군 '신명나고 얼싸안은 봉곡마을' 등 6개팀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공동체로 선정했다.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공유하며 새로운 공동체 발굴 및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도내 지역 11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도는 공동체 활성화 정도, 공동체 지속성, 확산 가능성, 독창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공동체를 가렸다.

최우수상은 영동군의 '신명나고 얼싸안은 봉곡마을'이 받았다. 봉곡 마을주민은 화합해 관상용 호박을 활용한 마을꾸미기와 음식개발, 지역자원을 활용한 탈춤축제 기획·공연 사랑의 음식배달 등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옥천으로 오슈'프로젝트를 진행한 '(사)옥천순환경제공동체' △3040세대와 4050세대의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젊은 내수','살고 싶은 내수'를 만들어가는 청주시의 '한울타리공동체'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가구의 대형빨래를 수거·배달 하는 '숙골빨래단공동체' △민·관이 협업해 마을가꾸기와 폐자원을 활용한 탄소제로활동 다양한 컨텐츠가 담긴 마을축제를 추진한 충주시 '멈추지 않는 용산동마을공동체' △마을하천과 환경정화활동, 벽화그리기, 계절별 꽃길을 조성한 보은군의 '구병마을공동체'가 받았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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