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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강면 소재 산막중기 사랑의 성금 기탁 착한가게 현판 전달

  • 웹출고시간2021.10.05 11:12:14
  • 최종수정2021.10.05 11:12:14

영동군 양강면 권순문(왼쪽) 면장이 산막중기 백동주(오른쪽) 대표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면 소재 산막중기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산막중기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의 칭찬이 자자한 기업이다.

현재 매월 레인보우 행복나눔 정기기부도 동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강면사무소를 찾아 50만 원의 영동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이에 5일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산막중기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영동군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월 3만 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백동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 뿐 아니라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착한기업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은 백 대표의 뜻에 따라 면내 어려운 이웃 5가정을 선정해 각 1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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