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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친환경 전기저상시내버스 운행 시작

개통식 갖고 10월 1일부터 본격 운행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1.10.04 12:48:40
  • 최종수정2021.10.04 12:48:40

제천시가 친환경 전기저상시내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에 잎서 개통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친환경 전기저상시내버스개통식을 열고 지난 1일부터 운행을 본격 시작했다.

최근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로 탄소중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해 3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도입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총 11억8천700만원(친환경 전기버스 6억6천200만원, 전기 충전설비 구축 5억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 기반시설인 충전설비를 구축하고 전기버스 2대를 제천운수와 제천교통에 각 1대씩 배정했다.

해당 차량은 제천역을 출발, 세명대를 경유해 대원대 입구까지 가는 31번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친환경 전기저상시내버스는 기존 경유 버스 대비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어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기질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친환경 전기저상시내버스 도입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의 보급·확대와 함께 제천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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