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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명지동 생활SOC 복합화시설 밑그림 나와

설계용역 기본계획 보고회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1.10.04 13:28:59
  • 최종수정2021.10.04 13:28:59

제천시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는 '명지동 생활SOC 복합화시설' 건립 예상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명지동 생활SOC 복합화시설 건립사업' 설계용역 기본계획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3천781㎡(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복합화시설(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출장민원실)을 내년에 착공해 2023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기본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복합화시설의 외관과 내부에 대한 밑그림을 확정했으며 남부생활체육공원에 인접해 건립될 예정인 만큼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건물 내부의 개방성에 초점을 맞춰 건축 방향을 설정했다.

여기에 도서관과 건강생활센터, 청소년 문화공간이 함께 만나 소통하고 휴식하는 공간으로서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SOC 복합화 시설 건립에 있어 자연 친화적인 건축을 추구함과 동시에 특색 있는 주변 조경으로 지역에 손꼽히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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