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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확대

당초 목표 7천280명→9천530명 증원
예산도 7천500만원 추가 확보

  • 웹출고시간2021.10.04 12:49:17
  • 최종수정2021.10.04 12:49:17
[충북일보] 보은군이 인력난을 겪는 농가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확대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하루 4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2만 원의 실비를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입국이 제한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공백을 채우는 등 지역 일손부족 현상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7천200여명의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에 참여해 올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 7천280명으로 계획했던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인원을 9천530명으로 늘리고 관련 예산 7천500만 원도 증액했다.

한시적 농촌일손 지원 사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3천750명의 인원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제조분야 중소기업은 해당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매월 신청할 수 있다. 미리 신청하지 않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코로나19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나 중소기업의 일손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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