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탄력'

사업비 1천549억 원 투입, 재해위험지구 15개소 정비

  • 웹출고시간2021.10.04 12:41:24
  • 최종수정2021.10.04 12:41:24

옥천군 청산면에서 신매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한창이다.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이 태풍, 호우, 가뭄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천549억 원으로 재해위험지구 15개소 정비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332억8천만 원을 확보해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으로 풍수해 생활권사업,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 재해위험저수지사업, 급경사지붕괴사업, 조기경비시스템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과 관련 216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2년 주요 국비 예산 확보내용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금구천)2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8개소(의지, 신매, 월전2, 화동, 점동, 명티, 적하, 보오) 63억9천600만 원, 재해위험저수지사업 1개소(화동) 1억1천800만 원, 급경사지 붕괴사업(조령2,장계1,장계) 3개소 17억3천100만 원, 조기경보시스템 설치사업 2개소(의지,동오) 3억7천500만 원이다.

특히 신규 사업인 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화동 재해위험저수지사업 등 6개 사업은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여 본 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신매·보오·화동 재해위험지구는 2022년도 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하천변 침수피해가 예방되며, 화동 지구는 청성면 화성리 일원 다목적 가뭄방재시설이 건립된다.

계속사업인 금구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월전 등 6개 사업도 사업추진이 본격화 된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정비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