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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제천역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

터널 화재 발생 상황 가정, 신속한 구조 활동 훈련

  • 웹출고시간2021.09.30 11:05:45
  • 최종수정2021.09.30 11:05:45

한국철도 충북지역관리단 주관으로 한국철도 제천역, 제천소방서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제천시 송학터널 사갱에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갖고 있다.

ⓒ 제천역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관리역이 지난 29일 제천시 송학터널 사갱에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지역관리단 주관으로 한국철도 제천역, 제천소방서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터널 내 화재, 지진, 테러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종합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여객열차가 터널 내에서 고장,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 자체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점검, 합동 화재진화, 인명구조 등을 위한 유관기관 별 매뉴얼에 맞춰 실전과 같은 훈련을 가졌고 제천소방서는 소방시설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재철 제천관리역장은 "국가 중요시설과 화재취약대상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사 시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훈련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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