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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자치분권 2.0 시대, 온전한 자치분권을 말하다" 토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09.30 15:34:50
  • 최종수정2021.09.30 15:34:50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과 거버넌스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거버넌스 분권자치혁신 토론회'가 30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거버넌스 지역혁신·분권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자치분권 촉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용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이사장과 서원대 정상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좌장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과 함께,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 박홍순 거버넌스센터 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자치분권 2.0시대, 거버넌스는 본성적으로 분권자치의 패러다임이며, 자율과 책임, 참여와 합의, 실천과 협력, 조정과 통합을 포괄하는 핵심문화 요소로 온전한 자치분권만이 지역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역 소멸이 눈앞에 다가온 지금,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혁신이 필요하고, 지역혁신은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근본으로 해야 실익이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금번 토론회는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초한 지역혁신 실천방안 모색과, 자치분권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자치분권이 지역혁신의 견인차가 되고, 그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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