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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교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지역 초등학교 대상 미래교육 대비 컨설턴트도 가져

  • 웹출고시간2021.09.29 11:02:53
  • 최종수정2021.09.29 11:02:53

단양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 컨설턴트와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온, 오프라인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갖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지역 초등 컨설턴트와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컨설턴트는 교육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원으로 조직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최지연 교수(한국교원대학교)와 이상민 교사(진천상산초등학교)를 강사로 초빙해 '미래교육과 초등교육의 방향'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수업, 학교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컨설턴트의 역량을 신장시키는 한편, 학생의 역량을 발굴하고 키워주는 촉진자로서의 초·중등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초등 교원으로서 초등교육의 방향과 학생참여중심 수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질 높은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위해 교사의 수업 개선, 교육과정·수업 컨설턴트로서의 역량계발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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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