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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백신 접종 완료자 테이블 안내판 지원

지역 내 음식점 2천800개소 대상

  • 웹출고시간2021.09.29 10:53:24
  • 최종수정2021.09.29 10:53:24

충주시가 백신접종 완료자 테이블 안내판 설치를 지원한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음식점 2천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테이블 안내판 설치를 지원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 산정에서 제외돼 접종 완료자 4명 포함 8명까지 업소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이용자 간 알 수 없어 다른 손님이 민원을 제기하는 오인 신고가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음식점 이용객이 쉽게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테이블을 구분할 수 있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하고 불필요한 거리두기 지침위반 오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백신 완료자 안내판을 설치하게 됐다.

업소는 이용자의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 후, 배부된 안내판을 각 테이블에 설치해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하면 된다.

이번 표지판 설치는 시가 일괄 제작해 공급함으로써 현장에서 탄력적인 방역지침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때문에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위축된 영업활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 안내판 설치를 통해 영업자와 이용객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 수 있고, 방역지침 적용 오해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방역 대응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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