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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권지사, 청풍 아름그린 플로깅 행사

지역 새마을지도자협회와 함께 조깅하며 환경정화 활동

  • 웹출고시간2021.09.29 10:49:29
  • 최종수정2021.09.29 10:49:29

제천시 경관단지인 '청풍 아름그린'을 찾은 제천시 새마을지도자 협회 회원들이 플로깅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 충주권지사가 지난 28일 제천시 도곡리 마을주민이 함께 조성한 경관단지인 '청풍 아름그린'에서 제천시 새마을지도자 협회 회원들과 함께 플로깅행사를 가졌다.

플로깅(Plogging)은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의 영어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조깅을 하는 활동을 말한다.

최근 플로깅은 건강도 챙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으로 알려져 인기 있는 취미활동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플로깅 활동 외에도 스탬프투어와 포토존에서 즉석사진 남기기 등의 미션 참여,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등 경관단지와 인근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활동도 마련됐다.

이날 제천시 새마을지도자협회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둘러보고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경훈 K-water 충주권지사장은 "플로깅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여가를 즐기면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는 활동인데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한층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K-water는 앞으로도 수변 환경 보호와 지역가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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