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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사업 속도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2023년 준공 예정

  • 웹출고시간2021.09.28 13:05:05
  • 최종수정2021.09.28 13:05:05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98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267-3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체험관광·도시재생·취업지원 공간과 청년커뮤니티 공간,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스마트주차장,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들어선다.

군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 기본·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 이후 관련 단체와 부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각 층별 배치계획과 설계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 건립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전문가, 주민협의체, 관련 단체 등 14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허브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은 괴산읍 서부리 276-3 일대 15만2천581㎡ 터에 168억 원을 들여 괴산허브센터, 보행중심거리, 옛 군수관사 리모델링, 영유아놀이돌봄센터, 괴산으뜸상점 등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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