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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강소농 교육 '호응'

현장 중심의 현장정밀 경영컨설팅…농업경영개선 도움

  • 웹출고시간2021.09.28 13:00:25
  • 최종수정2021.09.28 13:00:25

굼벵이 다팜 강소농 교육.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현장 중심으로 진행한 '강소농 경영개선 현장정밀 경영컨설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6주간 시행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현장정밀 경영컨설팅을 완료했다.

사업계획서 공모로 선정된 우수 경영체 농가 2곳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심화·후속교육 등1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중심의 농장현황, 자원, 경영 상태를 파악·진단·분석하고 농장별 문제점을 확인해 비즈니스모델 설계(경영개선전략 수립)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강소농 경영개선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전략제품의 판매 촉진 및 홍보계획 수립을 통해 강소농의 자립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A씨는 "강소농 교육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수강했다"며 "교육을 통해 얻은 많은 정보를 현장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씨도 "7년간 혼자 고민했던 묵은 과제를 컨설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움츠러든 자신감을 뒤로하고 새롭게 재도전하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경영체의 실정에 맞는 소득모델을 제시해 부가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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