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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8 11:36:50
  • 최종수정2021.09.28 11:36:50

옥천관내 어린이들이 옥천교육도서관 행복교육 프로그렘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교육도서관
[충북일보] 옥천교육도서관은 9월부터 독서진흥을 위한 행복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2021년 하반기 행복교육 프로그램'은 독서와 관련된 활동과 한글 특화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달 23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8월 말부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입소문을 타고 예비 접수자가 많이 생겨,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당초 계획을 수정해 정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의 한 보호자는 "책도 읽고 동화 속 주제로 만들기까지하니 아이가 집중이 쏘옥~ 지루해 할 틈이 없어요"라며 "이런 퀄리티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기획해 준 도서관과 강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김성진 도서관장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비대면 수업의 경우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키트를 직접 배송하며 수강생분들과 직접 1대1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되는 등 장점도 많았다"며 "안심하고 안전하게 참여하면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사 선생님들과 고민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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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