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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열려

10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

  • 웹출고시간2021.09.28 11:16:08
  • 최종수정2021.09.28 11:16:08
[충북일보]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내달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42회째를 맞는 문화축제는 '철도로 비상하는 희망도시, 문화로 행복한 생거진천' 이라는 주제로 축제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행사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축하공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네이버 쇼핑라이브) △상산골 페스티벌(생거문화 마당) △생거문화체험(풍경만들기, 판화체험) △생거진천 국악페스티벌 △우리고장 역사속 이야기 골든벨 △퓨전국악 힐링콘서트 △미스트롯2 김다현 특별공연 △어린이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이야기' △통일문화 한마당(평양예술단 공연) △생거진천 군민가요제(왕중왕전)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유튜브 앱(APP)을 통해 '생거진천TV'에 접속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독' 설정 후 축제 일정에 맞춰 업로드 되는 사전제작 영상과 실시간 라이브 프로그램을 관람하면 된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중에는 미스트롯2의 김다현 양의 '농다리' 신곡도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주식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축제를 기다려온 군민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다소 어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즐거움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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