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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내년 4월 15일까지 문 닫는다

8~9월이던 임시 휴관 기간, 시설물 파손으로 연장
10월 2일부터 비대면 방식 대출 서비스는 확대

  • 웹출고시간2021.09.27 14:56:27
  • 최종수정2021.09.27 14:56:27

국립세종도서관 임시 휴관 기간이 당초 예정된 '2개월'에서 '8개월 15일'로 크게 늘어난다. 사진은 지난 7월 31일 도서관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국립세종도서관 임시 휴관 기간이 당초 예정된 '2개월'에서 '8개월 15일'로 크게 늘어난다. <관련기사 충북일보 8월 1일 보도>

도서관 측은 27일 "지난 7월 소음·진동 발생과 함께 일부 강의실 등에서 균열과 침하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9월 30일까지 예정으로 8월 1일부터 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고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일부 시설물 파손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내년 4월 15일까지 정밀안전진단을 하면서 도서관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했다.

휴관 기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 열람 서비스는 중단된다.

그러나 비대면 방식의 대출 서비스는 확대된다. 오는 10월 2일부터는 서비스가 평일(월~금) 외에 주말에도 운영되면서, 하루 이용 가능 인원이 200명에서 300명으로 늘어난다.

10월 중에는 무인예약 도서대출기 1대도 추가 도입된다. 이 밖에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은 온라인 방식으로 계속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900-9205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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