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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약자 '독감' 무료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동시 진행

  • 웹출고시간2021.09.27 13:44:00
  • 최종수정2021.09.27 13:44:00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독감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현재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진행 중이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4일부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 이상은 10월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가능 기관은 지역 위탁의료기관인 한양병원, 김종수내과, 김보영내과, 현대의원, 혜민의원, 성심의원 등 15곳이다.

보건소는 10월 25일부터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노인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이나 콜센터(중앙1339·지자체)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으로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 간격에 제한을 두지 않지만, 동시 접종할 경우 다른 부위에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병·의원은 안전한 접종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며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43-540-5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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