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입장소하천 정비사업 착공

2023년까지 63억원 들여 2.43km 구간 정비

  • 웹출고시간2021.09.27 11:22:29
  • 최종수정2021.09.27 11:22:29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안면 송정리 일원 입장소하천을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63억 원을 투입해 2.4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7개소를 신설한다.

소하천의 하폭과 여유고 부족으로 홍수 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우려돼 축조블록 5천992㎡, 호안블록 1천40㎡를 정비한다.

원활한 하천관리를 위해 제방길(2.5~3m)을 조성할 계획이며, 인근 농경지 진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준공은 2023년 예정으로 사업은 1, 2, 3차로 나눠 진행한다.

군은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와 보상을 병행 추진한다.

군은 입장소하천 외에도 석현소하천(2019~2022년, 34억 원), 백암소하천(2021~2023년, 20억 원), 한천소하천(2021~2024년, 50억 원) 등 4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입장소하천까지 포함하여 167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입장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전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