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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난공불樂 소통간담회'

이차영 군수와 하위직 공무원 20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1.09.26 13:46:07
  • 최종수정2021.09.26 13:46:07

지난 24일 열린 '2021 난공불樂 소통 간담회'.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군은 오는 10월15일까지 모두 6회에 거쳐 '2021 난공불樂 소통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의 제목은 '난생처음 공직생활 불만없이 즐겁게'라는 뜻이다.

군수와 직원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서로 공감하고 화합하는 소통채널을 확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 군수와 6·7급, 8·9급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다.

직원들이 미리 건의사항이나 고충을 포스트잇에 적고 군수가 이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소통 간담회에서 제안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처음 열린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공직생활 중 보람있는 순간 등에 대해 솔직담백한 의견을 털어놨다.

이 군수는 "행정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상호존중이 넘치는 생동하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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