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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3 10:52:06
  • 최종수정2021.09.23 10:52:06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키독키독 가족독서회'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릴레이 필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키독키독 가족독서회는 책과 운동을 결합한 독서문화행사다. 오감독서, 소리독서, 손독서, 발독서 등 모두 4가지 주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온몸으로 읽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릴레이 필사 프로젝트는 손독서, 필사(筆寫)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필사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가족이 함께 원하는 도서를 골라 릴레이로 필사를 완성하고 그 과정과 후기를 도서관 SNS에 인증하면 된다.

해당 게시물은 키독키독 가족독서회 운영 기간 동안 마련된 전시실에서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실시간 전시된다.

참여 가족에게는 필사노트와 필기구가 제공되며, SNS에 참여 인증한 가족은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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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