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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운영

노인관절튼튼운동교실, 비만예방관리 야간 운동교실 진행

  • 웹출고시간2021.09.23 10:35:39
  • 최종수정2021.09.23 10:35:39

충주시에서 하반기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생애주기별 비대면 프로그램은 9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노인관절튼튼운동교실(60세 이상)과 성인야간운동교실(60세 이하)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참여자에게는 마사지볼, 세라밴드, 필라테스링, 폼롤러 등 운동 도구를 제공하며 비대면 실시간 참여시 TV 화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미러링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동안 관절운동교실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결과 각근력(하체근력) 왼쪽 24.6㎏→25.6㎏, 오른쪽 24.3㎏→26.5㎏으로 측정값이 개선됐으며, 운동을 통한 각근력 향상자는 70% 개선율을 보였다.

또 야간운동교실에서 체지방율 36.2%→34.7%로 1.5%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체지방률 감소자는 94% 개선율로 운동의 효과가 나타났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단모임이 금지돼 신체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운동프로그램 운영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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