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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문화가 '희(喜)롱' 공모 선정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정부 공모사업

  • 웹출고시간2021.09.22 13:31:39
  • 최종수정2021.09.22 13:31:39

(재)제천문화재단이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공연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선정된 이 사업은 사업비 총 8천800만원으로 제천시민들과 함께 문화로 지역을 놀며 문화로 이어보자는 취지아래 제천 '문화가 희(喜)롱'이란 주제로 추진한다.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열리는 이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춘(春)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하(夏)롱', 중장년 대상 '꿈꾸는 추(秋)롱', 노년기를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동(冬)롱' 등 춘하추동의 사계절의 의미와 생애주기에 있는 전 세대의 시민 간 매칭을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 "2020년도부터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을 통해 마련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2년도에도 지역예술인과 시민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문화의 질적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3년차에 접어든 제천문화재단은 올해만 9개 총 3억7천만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사업비 8천800만원을 미리 확보하며 자생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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