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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차 추경 575억3천여만원 증액

총 4천963억원…1회 대비 13.11% 증가
코로나 상생지원금 76억원 등 투입

  • 웹출고시간2021.09.22 13:21:06
  • 최종수정2021.09.22 13:21:06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1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1회 추경보다 575억3천862만 원 증가한 4천963억 원 규모로 군의회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은군의회는 지난 15일 360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올해 1회 추경예산의 13.11%인 575억3천862만 원을 증액한 4천963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최종 확정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천520억8천774만 원, 특별회계가 442억3천17만 원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주요 현안사업과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업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사업 7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12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2억7천910만 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2억5천만 원, 희망근로지원사업과 지역상권회복 마케팅 지원사업 1억8천300만 원이다.

주요현안사업으로는 이식교 재가설공사 6억5천만 원, 보은법주사 성보박물관 건립사업 43억 원, 과수거점 APC건립 85억 원(20억 증액), 종곡천 제방정비사업 3억 원 등이 포함됐다.

주민편익을 위한 소규모주민편익사업으로 노티리 세천 정비공사 4천만 원, 소계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6천만 원, 길상2리 배수로 정비공사 8천만 원 등 총 56건의 사업에 19억4천639만 원이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2회 추경은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경제를 개선하고 복지지출과 주민편익시설 수요 등을 고려했다"며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신속 재정집행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사업이나 소모성 경비는 최대한 억제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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