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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문화재단, 시민 밀착형 재단 위해 노력

지역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교육생 모집

  • 웹출고시간2021.09.16 11:17:12
  • 최종수정2021.09.16 11:17:12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시민 밀착형 문화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림대로 We 42 문화탐정 프로젝트'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문화예술을 이끌어갈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평소 문화예술과 문화기획 등에 관심 있는 제천 시민으로 신청자 중 15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공고와 신청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jujk25896@naver.com)을 통한 서류접수로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교육은 문화기획 전반에 대한 이론과 함께 전문가들의 특화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인재들의 역량교육과 함께 참여 교육생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문화예술 발전의 길을 열었으면 좋겠다"며 "문화예술과 콘텐츠 기획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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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