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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무원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14~16일 인원 분산해 추석 준비

  • 웹출고시간2021.09.16 10:38:22
  • 최종수정2021.09.16 10:38:22

보은군 공무원들이 보은전통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등을 고르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공무원들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보은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보은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많은 인원이 일시에 집중하지 않도록 각 부서별 참여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해 3일간 분산시켰다.

시장상인회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수시로 하고 시장 내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추석 대목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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