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오는 22일까지 추진

  • 웹출고시간2021.09.15 18:20:18
  • 최종수정2021.09.15 18:20:18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오프라인과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한범덕 시장은 15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 시장은 시장 내 점포 곳곳을 찾아 과일, 육류, 건어물 등 추석 명절 물품을 구매한 뒤 시장 상인,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현장에 나와 보니 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상인들이 겪고 계신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돼 있지만 국민지원금으로 인한 소비 활성화가 상인들에게도 전해져 전통시장에 온기가 흐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품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 제수용품으로 추석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4일 시청 광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선주문, 일괄배송·수령 방식으로 '찾아오는 전통시장'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42개 품목, 8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날365앱,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편리하고 안전한 장보기를 권장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