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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産 연어 식탁 오르나

도-송어양식협회-수산자원관리공단
해양오염 대응 연어양식 산업화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1.09.15 17:48:25
  • 최종수정2021.09.15 17:48:25

왼쪽부터 임경식 (사)한국송어양식협회 충북지회 회장,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 김두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이 15일 연어양식 산업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바다 없는 충북이 해양 오염에 대응해 민물에서 서식할 수 있는 연어 양식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충북도 축수산과와 내수면사업연구소는 15일 내수면 연어 양식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사)한국송어양식협회 충북지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2029년부터 연간 1천여t 생산이 가능한 민간양어장을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연어양식 연구·생산 등 정보 교류와 기술지도, 행·재정적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첨연어를 오는12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부터 공급받아 치어생산 시험·연구를 시작한다.

2022년에는 대서양 연어 발안란(發眼卵)을 수입해 시험·양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수면 연어양식은 기존 송어양식장의 기술력으로도 양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연어양식 시험·연구시설 구축, 연어양식 연구센터 설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충북은 바다가 없지만 대단위 댐인 대청호, 충주호, 괴산호가 있고 남한강과 금강 등 하천과 저수지 791개소를 이루고 있어 내수면이 잘 발달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송어, 메기, 미꾸라지 등 양식장이 234개소 운영 중으로 2020년 기준 2천763t(258억 원)의 내수면생산량(어로+양식)도 달성했다.

연어 양식에 성공하면 2018년 기준 연간 4천억 원(3만8천t)에 이르는 연어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내수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심각해지는 해양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민물에서 양식 가능한 고부가가치 바다어류 연어 양식 산업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됐다"며 "내수면 연어양식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수산물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식 어가는 새로운 소득원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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