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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 세종 신도시, 중심지 스카이라인 또 바뀐다

내년 8월 준공될 15층 정부신청사 웅장한 모습 드러나
'세종의사당'도 이달 법 개정 마무리와 함께 건설 가시화

  • 웹출고시간2021.09.15 13:45:28
  • 최종수정2021.09.15 13:45:28

지난 9월 6일 세종 신도시 밀마루전망대에서 바라본 신도시 중심 모습. 구불구불하게 연결된 청사 건물 사이에서 신청사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과 신축 건물 모습이 뚜렷이 나타났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상전벽해(桑田碧海·세상 모습이 크게 바뀐다는 뜻)'란 고사성어가 잘 어울리는 대표적 도시는 세종 신도시(행복도시)다.

행복도시는 과거 충남 연기군에서 가장 너른 들판이었던 장남평야를 중심으로 건설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17일 세종 신도시 밀마루전망대에서 바라본 신도시 중심 모습. 같은 해 6월 착공된 정부 신청사(세종청사 중앙동)는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 최준호 기자

지난 2010년 9월 8일 세종 신도시 밀마루전망대에서 원수산(元帥山·해발 251m) 쪽으로 바라본 모습.

ⓒ 최준호 기자
2010년 8월부터 세종시(당시 연기군)에 살고 있는 기자의 경험에 비춰 보면, 현재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등이 있는 자리에서는 매년 9~10월엔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장 먼저 2012년 9월부터 입주한 1동(국무총리실) 건물도 2010년 이맘때에는 뼈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6월 착공된 정부신청사(세종청사 중앙동)로 인해 행복도시 중심 부분의 스카이라인이 또 다시 바뀌고 있다.

세종시가 출범(2012년 7월)하기 전 충남 연기군에서 가장 너른 들판이었던 장남평야의 2010년 10월 15일 모습이다. 이 곳에는 현재 국립세종수목원이 조성돼 있다. 평야 끝 부분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은 2012년 9월 입주가 시작된 정부세종청사 1동(국무총리실)이다.

ⓒ 최준호 기자

내년 8월 준공될 정부세종 신청사(중앙동) 조감도.

ⓒ 행정안전부
당초 예정대로 내년 8월 준공될 이 건물은 최고 높이가 기존 정부청사(8층)의 약 2배인 15층이나 되기 때문이다.

기자가 최근 청사 인근에 있는 밀마루전망대(어진동 498)에 올라 확인한 결과, 구불구불하게 연결된 청사 건물 사이에서 신청사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과 신축 건물 모습이 뚜렷이 나타났다. 한편 정부청사와 국립세종수목원 사이에 들어설 '국회 세종의사당'도 이달 중 관련 법 개정이 마무리되는 것과 함께 건설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정부세종 신청사(중앙동)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Sejong City Core(세종 시티 코어· 세종 도시 중심)' 원거리 조감도. 붉은 동그라미 안이 신청사, 바깥에 구불구불하게 연결된 긴 건물은 기존 정부청사다.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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