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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5 11:43:54
  • 최종수정2021.09.15 11:43:54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중점과제 추진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6곳 등 9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진천군은 전국 군 단위 중 2개 군 선정에 포함됐으며, 충북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단지 육성 사업과 주민의 편의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천사랑상품권 유통지역을 혁신도시 내 음성지역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확대한 사례가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 앞서, 군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건축물의 허용용도 확대해석으로 인한 주민생활 복리 증진 △화재 등 긴급상황 대응을 위한 소방서와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행안부 적극행정 공식 인정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개최, 사전컨설팅,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제도를 활용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지역으로 진천군이 이름을 굳히고 있다"며 "주민 편의를 위해 모든 공무원이 적극행정에 대한 열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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