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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4 17:24:35
  • 최종수정2021.09.14 17:24:35

영동군 매곡면 장척리 소재 마루영농조합법인의 감 건조시설의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영동군 마루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생산 · 가공 · 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을 통해 대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영동군 마루영농조합법인은 2022년 영동군 매곡면 장척리 일원에 냉동창고와 건조설비를 갖춘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를 구축하고 기계화된 건조 방식을 도입해 품질이 우수한 곶감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임근묵 산림정책팀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대표 임산물(떫은감)의 원활한 가공·유통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업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생산자단체들이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 증대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임산물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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