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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회 추경 805억원 증액

총 예산 6,730억원 역대 최대 규모

  • 웹출고시간2021.09.14 13:03:44
  • 최종수정2021.09.14 13:03:44
[충북일보] 진천군이 2회 추경 예산을 포함한 총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진천군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 진천군 총 예산은 기정예산 5천925억 원 대비 13.6%인 805억 원이 증액된 6천7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최종 예산 6천197억 원 보다 8.6% 증가한 규모로 2015년 4천억 원, 2019년 5천억 원, 2020년 6천억 원 돌파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까지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등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일자리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군의 살림살이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2회 추경예산 주요 세입재원으로는 △지방세수입 128억 원 △세외수입 101억 원 △지방교부세 176억 원 △조정교부금 46억 원 △국도비보조금 305억 원 △보전수입, 내부거래 49억 원 등이다.

주요 세출편성 내용으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94억 원 △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차)사업 36억 원 △충북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조성 31억5천만 원 △진천 2호 근린공원 조성 30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 30억 원 △고품질벼 계약재배 생산장려금 13억 원 △쌀소득보전 직불금 12억 원 △살처분 보상금 11억 원 △사산소교량 재가설공사 11억 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10억2천만 원 △진천음성 광역재활용선별시설 증설사업 10억 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9억8천만 원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군정 운영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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