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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4 13:08:35
  • 최종수정2021.09.14 13:08:35
[충북일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상업)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경영 진단을 통해 주민 서비스를 제고해 나가고자 상하수도 분야별 격년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심사 △집체심사 △현지평가 등 도(道) 평가 수행기관의 면밀한 심사 과정을 거쳐 행안부에서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실현 등 3개 분야와 20여개의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을 분석하고 현지 실사를 통해 최고 등급인 '가' 등급부터 최하 등급인 '마' 등급까지 매겨진다.

진천군은 상수도보급률, 수돗물품질관리, 경영효율성과 부문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평가 대상인 도내 8개 시군 중 청주시와 함께 '나'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2019년 평가보다 한 단계 상향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평가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에 걸맞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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