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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바이오첨단농업 복합단지 사업비 50억 원 추가확보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 조성으로 스마트 농업과 창업 지원

  • 웹출고시간2021.09.14 11:25:28
  • 최종수정2021.09.14 11:25:28

충청북도와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천남동 410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비로 5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71억 원에서 521억 원으로 증액돼 17만5천㎡의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조직배양실, 육묘장, 채종장, 수경재배단지, 다단형재배단지, 미래첨단농업지원센터 등 약 6만㎡의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사업비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임대형 스마트팜의 확대조성에 사용될 예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정교육을 이수한 청년 창업농들에게 일정 면적을 저렴하게 임대 제공해 청년들에게 스마트 농업의 창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추가 확보한 사업비로 보다 많은 청년 창업농을 수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의 면적이 늘어나게 돼 더욱 내실 있는 시설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는 현재 기반시설과 농업시설물의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오는 11월께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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