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한 80여년의 제천역 추억여행

'7788 향수의 제천역 스토리' 공모작 전시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09.14 13:10:08
  • 최종수정2021.09.14 13:10:08

제천역의 80여 년을 돌아볼 수 있는 7788 향수의 제천역 스토리 공모작 전시회 제천역 3층 대합실에서 열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소중한 나의 친구 제천역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7788 향수의 제천역 스토리 공모작 전시회를 오는 10월 10일까지 제천역 3층 대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941년 중앙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연 제천역을 거쳐 간 수많은 삶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에 대해 지난해 5월 시민 공모와 보관자료 중 엄선한 작품 21점(에세이 1, 사진 19, KTX-이음 조형물 1)을 전시한다.

코로나19로 추석명절 연휴 동안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80여 년 동안 제천의 발전과 함께한 제천역의 사진 속 장면과 에세이는 과거로의 추억여행 시간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신 제천역사 개관과 올해 개통된 중앙선 철도복선화 사업 이라는 역사적 시기와 맞물려 이와 같은 뜻깊은 전시회가 개최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천시민과 같이 슬픔과 기쁨을 함께해 온 소중한 친구이자 추억의 장소인 제천역의 향수를 만끽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