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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 격려

고향 떠나 타향에서 외로운 마음 위로

  • 웹출고시간2021.09.14 16:33:12
  • 최종수정2021.09.14 16:33:12
[충북일보] 단양경찰서와 단양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가 14일 단양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양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장재원)는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쓸쓸히 외롭게 타향에서 지내고 있을 북한이탈주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행사를 계획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북한이탈주민 유모씨는 "외로운 명절마다 고향생각이 나고 쓸쓸했는데 매년 잊지 않고 위문품을 전달해 줘 항상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생활해 떳떳한 대한국민의 일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관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보안자문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손잡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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