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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 현판식

친환경쌀 구매 지원…친환경 쌀 유통망 구축

  • 웹출고시간2021.09.14 10:18:08
  • 최종수정2021.09.14 10:18:08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 현판 수여.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지역 생산 친환경 쌀을 사용하는 음식점 15곳을 지정해 '친환경쌀 사용 음식점' 현판을 수여했다.

이들 음식점은 괴산읍에 △상록숯불갈비 △괴산다슬기식당 △다래정 △일억식당 △별미식당 △고궁식당 △산수식당 △괴산모듬전집 △금봉이네 △괴산동부장례식장 등 10곳과 △조령휴게소(연풍면) △친구네(칠성면) △신기송어횟집(문광면) △솔뫼골식당(청천면) △청학동참숯불구이(청주) 등 5곳이다.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은 이번에 지정된 15곳을 포함, 모두 32곳으로 늘었다.

군은 지정 음식점을 통해 연간 80t 이상의 괴산 친환경 쌀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정된 음식점에는 일반 쌀 대신 친환경 쌀 구매 시 발생하는 차액보전을 ㎏당 1천100원 지원한다.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 지정은 친환경 쌀 소비를 촉진하고 괴산순정농부 쌀 브랜드를 홍보해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군은 향후 지역뿐만 아니라 청주 등 대도시에도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도 햅쌀 출하시기에 맞춰 친환경 쌀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처 확대로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친환경농산물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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