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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구룡초, "장학금으로 꿈을 키워 나가요"

영동군외식업협회 용산면 지부, 구룡초에 장학금 1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1.09.13 14:01:40
  • 최종수정2021.09.13 14:01:48

안정훈(오른쪽) 영동군 용산면 외식업협회장이 13일 구룡초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김보현(가운데) 교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군외식업협회 용산면지부는 13일 구룡초등학교를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는 안정훈 용산면 외식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학교를 둘러보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과 용기를 주려는 취지로 용산면 외식업협회의 회원 30여 명이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안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구룡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장차 우리 지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보현 교장은 "용산면 외식업협회의 장학금 기탁 덕분에 구룡 어린이들이 따뜻한 나눔을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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