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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3 13:34:52
  • 최종수정2021.09.13 13:34:52

추석을 맞아 진천군에 각 기관단체에서 이웃을 위한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진친시민인력개발공사가 13일 진천군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추석을 맞아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하나님의 교회는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세트 15개를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는 곰탕, 삼계탕, 쇠고기국밥 등의 속을 든든히 채워줄 음식들과 라면, 컵밥, 전복죽, 캔 참치 등 간편식들로 꾸려졌다.

교회 관계자는 "추석 명절만큼은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풍족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도 진천군청을 방문해 직접 수확한 고구마 70박스를 기탁했다.

최규화 충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협회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시민인력개발공사(대표 설미란)도 13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읍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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