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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1.09.13 11:24:51
  • 최종수정2021.09.13 11:24:51

조병옥 군수가 지난 8일 대소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8일 대소면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조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시기지만, 전통시장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넣고자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상인회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시장 내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과 각종 방역물품을 지원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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