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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3 11:23:47
  • 최종수정2021.09.13 11:23:47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70여 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30여 대가 동원되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24시간 화재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등 소방 활동 장애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또한 추석 연휴 귀성객 및 조상묘를 찾은 성묘객의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급차량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약국 정보 파악을 통한 생활민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창훈 서장은 "추석연휴 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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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