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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코로나19 대응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선별진료소, 병·의원, 약국 등 184곳 당번제 운영

  • 웹출고시간2021.09.13 10:02:10
  • 최종수정2021.09.13 10:02:10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이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응급환자 발생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충주시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우선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102곳, 약국 57곳은 당번제로 운영한다.

또 보건지소 13곳, 보건진료소 10곳은 권역별 지정 의료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등 13개 항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174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연휴 기간에도 진료 공백을 해소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충주시보건소(오전 9시~오후 6시)와 건국대 충주병원, 충주의료원(00시~24시, 응급실 검사) 등 3곳에서 정상 운영해 코로나19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기타상담뿐만 아니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연계해 응급환자 조치에 따른 안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충주톡에 운영현황을 게시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의료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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