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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정윤필 지도사, 시설원예기술사 합격

다년간 시설원예 현장경험 바탕으로 최종합격

  • 웹출고시간2021.09.13 10:08:05
  • 최종수정2021.09.13 10:08:05

정윤필 농촌지도사.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정윤필(41) 농촌지도사는 시설원예기술사 국가기술검정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정 농촌지도사는 2005년 농기센터 농촌지도직으로 신규 임용됐다.

충북대학교 원예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농업소득과 미래농업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과수화상병 사전예방과 긴급방제업무 등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노력한 끝에 2021년 정기기술사 124회 시험 중 시설원예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

시설원예기술사는 시설하우스, 유리온실 등에서 재배되는 작물과 시설관리, 환경관리에 관한 사항을 연구하고 평가하는 시설원예 분야 최고의 자격증이다.

그는 농기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시설원예 강의를 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딸기 전문지도연구회 활동과 충주시 딸기연구회를 운영하며 시설원예 농가 지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 지도사는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틈틈이 공부했던 노력이 합격이라는 결과물이 돼 기쁘다"며 "옆에서 응원해준 가족, 동료 직원들과 많은 현장경험을 쌓게 도와준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에는 이헌구 연구사(종자기술사, 시설원예기술사), 김현구 지도사(농화학기술사)에 이어 또 한 명의 농업 관련 기술사를 보유하게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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