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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명절 농산물 수급 현장 방문

충북원예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 웹출고시간2021.09.12 14:55:53
  • 최종수정2021.09.12 14:55:53

이상복(왼쪽부터) 충북원예농협 거점 APC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지난 10일 명절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지난 10일 오전 충주시에 충북원예농협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수확한 사과를 출하하기 위해 APC를 방문한 농가들을 만나 작황 등을 영농상황을 경청하고, 선별, 포장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명절 전 차질없는 농산물 공급을 당부했다.

이 곳에서 출하된 사과는 충북 도내 뿐만 아니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대형마트 등 수도권 소비지에 집중 공급된다.

충북원예농협 APC는 4만8천248㎡(1만4천600평)의 부지에 국비 등 309억 원을 들여 선별장, 선별기, 저온저장고 등 과수종합시설을 갖춘 곳이다.

충북원예농협 APC에서는 연간 사과 1만t, 복숭아 1천200t을 출하해 국내 과수산업을 대표하는 유통센터다.

올 6월에는 전국 최초로 과수분야 스마트APC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업무자동화, 입고·저장·선별·포장·출하 전 과정에 대한 전산관리, 과수품목별 빅데이터화 등을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산지유통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이 회장은 "이곳에 출하된 사과는 농업인분들께서 코로나19, 과수화상병 등 여러 어려움을 헤치고 땀흘려 수확한 농산물"이라며 "국민들께서 우리 농산물로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농축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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