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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2 12:51:51
  • 최종수정2021.09.12 12:51:51

진천군이 지난 9일부터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 전통시장 특판장에서 개최한 '2021년 진천군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부터 실시한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과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들을 고려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운영됐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차 입장을 유도했다.

박람회에서는 평소 구직자들이 기업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질의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으며 △지문적성검사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해 직업상담사가 직접 이력서 작성, 면접스킬 등 꿀팁을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오토닉스, ㈜면사랑, ㈜마이크로필터 등 현장면접을 실시한 9개 기업을 포함해 총 34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했다. 총 260명 모집에 772명이 면접에 응시해 이 중 178명이 채용이 예정되거나 확정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취업희망자들의 성공 취업을 끝까지 지원하기 위해 연계, 고용서비스, 전문당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043-539-3347~9)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다양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박람회를 축소 개최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과 지원자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안정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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