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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무원, 침수피해 주택 복구 작업 구슬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한 지원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21.09.12 13:03:53
  • 최종수정2021.09.12 13:03:53

단양군 신상균 민원과장을 비롯해 직원 5명이 단성면 두항리 침수피해 주택에서 장판 진흙제거와 쓰레기 수거, 물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달 초 갑자기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주민이 조속히 안정적 주거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근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군청 신상균 민원과장을 비롯해 직원 5명은 이른 아침부터 단성면 두항리 침수피해 주택을 방문해 주택내부 장판 진흙제거와 쓰레기 수거, 물청소, 건조 후 장판 재설치 등 복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가정은 지난 비로 거실까지 침수가 돼 진흙이 들어찬 상태였으며 장애인 가구로 주택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주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침수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한 상태였다"며 "앞으로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군청 직원들이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 과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보금자리에 피해를 입은 가구에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돕고자 이번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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